【 앵커멘트 】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KT에게 대승을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벤치멤버 주태수의 깜짝 활약이 빛났습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주태수의 엉덩이를 마구 두들겨 줍니다.
주태수는 1승2패로 벼랑 끝에 몰린 유 감독이 마지막 승부수로 꺼내 든 카드.
지친 노장 선수들을 대신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대 주득점원인 찰스 로드를 봉쇄하는 게 주임무였습니다.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거친 몸싸움을 불사하며 로드를 철벽 봉쇄했고,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까지 올려 공·수의 해결사가 됐습니다.
1쿼터에만 6점을 올린 주태수의 활약 속에 전자랜드는 일찌감치 10점 차 이상 벌리고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주태수 / 전자랜드 포워드
- "찰스 로드를 막는 데 주력했고, 수비를 중점적으로 하다 보니 공격도 자연스럽게 풀린 것 같습니다."
주태수의 등장에 센터 허버트 힐도 펄펄 날았습니다.
로드와 일대일에서 밀렸던 힐은 주태수의 지원 속에 자유롭게 골밑을 휘저으며 30점 16리바운드를 몰아쳤습니다.
포스트를 완전히 장악한 전자랜드는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27점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 스탠딩 : 김동환 / 기자
- " 2승2패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이틀 후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 최종 5차전을 치릅니다. 지칠 대로 지친만큼 정신력에서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KT에게 대승을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벤치멤버 주태수의 깜짝 활약이 빛났습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주태수의 엉덩이를 마구 두들겨 줍니다.
주태수는 1승2패로 벼랑 끝에 몰린 유 감독이 마지막 승부수로 꺼내 든 카드.
지친 노장 선수들을 대신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대 주득점원인 찰스 로드를 봉쇄하는 게 주임무였습니다.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거친 몸싸움을 불사하며 로드를 철벽 봉쇄했고,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까지 올려 공·수의 해결사가 됐습니다.
1쿼터에만 6점을 올린 주태수의 활약 속에 전자랜드는 일찌감치 10점 차 이상 벌리고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주태수 / 전자랜드 포워드
- "찰스 로드를 막는 데 주력했고, 수비를 중점적으로 하다 보니 공격도 자연스럽게 풀린 것 같습니다."
주태수의 등장에 센터 허버트 힐도 펄펄 날았습니다.
로드와 일대일에서 밀렸던 힐은 주태수의 지원 속에 자유롭게 골밑을 휘저으며 30점 16리바운드를 몰아쳤습니다.
포스트를 완전히 장악한 전자랜드는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27점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 스탠딩 : 김동환 / 기자
- " 2승2패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이틀 후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 최종 5차전을 치릅니다. 지칠 대로 지친만큼 정신력에서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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