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인천이 새 홈 구장 개장 경기에서 수원에 완패했습니다.
수비수 줄부상으로 고민이 많은 전북은 수비수를 또 잃었습니다.
K리그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에서 뛰었던 수원 공격수 라돈치치가 잔칫상을 차린 친정팀을 초상집으로 만들었습니다.
전반 29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3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터트리며 수원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주 광저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5로 무너졌던 전북은 대전 원정 경기에서 진땀을 흘린 끝에 이겼습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애를 태우다 후반 40분 나온 드로겟의 골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기긴 했지만, 전북은 중앙 수비수 심우연이 갈비뼈를 다치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조성환과 임유환에 이어 심우연까지 다치면서 전북의 중앙 수비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응원 걸개를 거꾸로 내걸며 항의 표시를 한 구단 응원단에 골키퍼 최은성의 복귀를 약속하는 등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염홍철 / 대전시장(대전 구단주)
- "(최은성에게) 전반기 코치, 후반부에는 선수, 또는 코치로 또는 해외연수로 이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울산은 경남과 홈 경기에서 곽태휘와 마라냥의 골로 2-1로 승리하며 올 시즌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성남은 상주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요반치치의 극적인 동점골로 상주와 1-1로 비겼습니다.
광주와 포항은 1-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프로축구 인천이 새 홈 구장 개장 경기에서 수원에 완패했습니다.
수비수 줄부상으로 고민이 많은 전북은 수비수를 또 잃었습니다.
K리그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에서 뛰었던 수원 공격수 라돈치치가 잔칫상을 차린 친정팀을 초상집으로 만들었습니다.
전반 29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3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터트리며 수원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주 광저우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5로 무너졌던 전북은 대전 원정 경기에서 진땀을 흘린 끝에 이겼습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애를 태우다 후반 40분 나온 드로겟의 골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기긴 했지만, 전북은 중앙 수비수 심우연이 갈비뼈를 다치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조성환과 임유환에 이어 심우연까지 다치면서 전북의 중앙 수비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응원 걸개를 거꾸로 내걸며 항의 표시를 한 구단 응원단에 골키퍼 최은성의 복귀를 약속하는 등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염홍철 / 대전시장(대전 구단주)
- "(최은성에게) 전반기 코치, 후반부에는 선수, 또는 코치로 또는 해외연수로 이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울산은 경남과 홈 경기에서 곽태휘와 마라냥의 골로 2-1로 승리하며 올 시즌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성남은 상주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요반치치의 극적인 동점골로 상주와 1-1로 비겼습니다.
광주와 포항은 1-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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