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가가와 신지(21·도르트문트)가 한-일전 첫 골을 터뜨렸다.
10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돔에서 열린 한-일 정기전에서 전반 34분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충성이 내준 공을 문전 정면에서 받아 오른발 슛을 시도,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가가와 신지(22·도르트문트)는 75번째 한일전을 앞두고 “한국 수비는 그리 강하지 않다. 공간이 생길 것이다”라고 도발적 발언을 해 한국 선수단의 심기를 건드린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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