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유치위, 스위스 로잔 집결

2018년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강원도 평창유치위원회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로잔에서 유치활동을 이어갑니다.
평창은 이날 IOC 본부에서 열리는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 참여해 100여 명의 IOC 위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홍보전을 펼칩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뮌헨과 안시, 평창이 순서대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둘째 날에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찾아오는 IOC 위원들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펼칩니다.
이를 위해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이 테크니컬 브리핑이 열리는 스위스 로잔으로 향합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