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첫 등판 실점…세이브 실패

임창용이 일본 프로야구 올 시즌 첫 등판 게임에서 9회에 2안타를 맞아 1실점 하며 세이브 기회를 놓쳤습니다.
임창용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앞선 9회에 등판했지만, 안타 2개를 맞고 한 점을 내주며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야쿠르트는 9회에 1점을 보태 요코하마와 6-6으로 비기면서, 임창용은 패전은 면했습니다.
오릭스의 이승엽도 3타수 무안타로 이틀 연속 안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지바 롯데의 김태균은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타점 1개를 올리며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