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일본 데뷔전 6⅔이닝 3실점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일본 프로야구 무대 데뷔전에서 만만찮은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박찬호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 첫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6과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3실점했습니다.
박찬호는 팀이 2대 3으로 지면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박찬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시절의 위압감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면서 어느 정도 기대에 부응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