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충북보은장사 씨름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2월 용인대 교수로 임용된 이태현은 강의를 준비하면서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세 차례 천하장사 꽃가마를 탔던 이태현은 백두급(무제한급)에서는 20차례나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에는 종합격투기로 잠깐 외도했다가 2009년 씨름판으로 복귀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지난 2월 용인대 교수로 임용된 이태현은 강의를 준비하면서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세 차례 천하장사 꽃가마를 탔던 이태현은 백두급(무제한급)에서는 20차례나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에는 종합격투기로 잠깐 외도했다가 2009년 씨름판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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