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현직 경찰관 승진 로비 의혹 포착

#0f7ac1\'>[MBN리치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부산지역 현직 경찰관이 승진 로비를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준 특별검사보는 박 모 경정이 지난 2008년 자신의 승진에 대한 감사 표시로 윗선의 경찰관에게 5백만 원을 보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검보는 박 경정이 제보자 정 모 씨에게 천만 원을 보내달라는 휴대전화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특검 수사대상에 올랐지만, 아직 돈을 받은 사실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9일)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정 씨를 만나 박 경정으로부터 돈거래를 한 적이 있는지 또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지 조사합니다.
한편, 이 특검보는 앞으로 남은 20일 동안 수사를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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