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충청이남 장맛비…휴일 전국에 확대

반 1>오늘 대구는 33.6도로 오르는 등, 낮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는데요.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 밤에도 소나기 소식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최고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 2>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야외활동이 조금 불편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와 남해안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밤이면 충청 이남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또 휴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우선 주말까지 비의 양을 살펴보면,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 20에서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가 넘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 북부를 제외한 충청이남지방에느 5에서 30밀리미터가 예상되는데요.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서해 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남해와 동해 상에는 최고 3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 최고>낮 기온도 서울 30도, 청주와 대구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서울의 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5시 51분이 되겠고, 광주는 55분 경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 날씨>휴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낮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제주와 남부에는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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