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효도관광" "수능 마치고"…마지막이 된 '성탄 가족여행' 황망한 대참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는, 지역의 중소 여행사가 모객한 크리스마스 전세기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 전세기는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 다녀오는 패키지 상품으로,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중소 여행사가 크리스마스를 방콕에서 보낸 뒤 돌아오는 여정으로 계획해 비행기를 임차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행사가 항공 좌석을 미리 구매해 판매하는 구조라 항공기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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