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질적 향상 이끌어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어제(17일) 열린 제40회 경기교육대상(교육협력분야)에서 표창을 받았습니다.
경기교육대상은 교육 자치 발전과 여건 개선 등의 공적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이 참석해 표창패를 전달했습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과 교육 자치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민주성 강화를 이끌어 온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1,710명의 학생에게 교복을 무상 지원하고, 장학금 지급과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쳤습니다.
또,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총 42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국비 62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성과"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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