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파악된 사상자는 사망 1명, 중경상 15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오전 11시 51분쯤 초기 진화됐습니다.
이번 화재는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금까지 파악된 사상자는 사망 1명, 중경상 15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오전 11시 51분쯤 초기 진화됐습니다.
이번 화재는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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