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7시 28분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배터리 검사업체에 있던 차량용 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배터리가 보관돼 있던 약 10㎡ 규모의 컨테이너가 불에 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대원 등 45명을 동원해 18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업체 내 자체 수조로 배터리를 이동시켜 연소 확대를 저지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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