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간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행인 등 5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사하구 당리동 당리역 인근 도로에서 포르테와 K5 등 주행 중이던 승용차 4대가 연이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 충격으로 포르테와 K5 차량이 인도를 덮쳐 보행자 2명이 중상,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중상을 입은 70대 여성 보행자 1명은 병원 치료 중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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