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5일 전국에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가 전국 곳곳에서 해당 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의협은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한 뒤 집단행동 계획을 논의해왔습니다.
이번 15일 궐기대회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뒤 첫 단체행동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오는 17일 서울에서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걸로 전해집니다.
의협의 단체행동 계획에 발맞춰 대한응급의학의사회도 집단행동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우종환 기자 woo.jonghwa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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