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의 각종 비위 행위 의혹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체육단체 보조금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해마다 4천억 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대한체육회와 회원단체 보조금 현황과 사용 내역, 기부금품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 이른바 ‘체육회 부정거래방지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정 의원은 “투명한 공개를 통해 부정거래를 체육단체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하자는 것”이라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정부 국무조정실 점검단은 대한체육회의 각종 비위 혐의에 대해 이기흥 회장 등 8명의 체육회 관계자들의 경찰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 최돈희 기자 / choi.donhee@mbn.co.kr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해마다 4천억 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대한체육회와 회원단체 보조금 현황과 사용 내역, 기부금품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 이른바 ‘체육회 부정거래방지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정 의원은 “투명한 공개를 통해 부정거래를 체육단체에 대한 국민신뢰를 회복하자는 것”이라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정부 국무조정실 점검단은 대한체육회의 각종 비위 혐의에 대해 이기흥 회장 등 8명의 체육회 관계자들의 경찰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 최돈희 기자 / choi.donhe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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