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83억여 원 투입
경기 가평군이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경보 시설과 배수 펌프장 등 시설을 확충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가평군은 내년도 예산 83억여 원을 투입해 산간‧계곡 자동 우량경보시설 20개소를 보강하거나 교체하고, 가평읍 배수펌프장의 내수배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가평‧ 청평 배수퍼프장 통합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진가속도계측 시스템에 대해 유지보수 용역을 추진합니다.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청평면 청평리 일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 10월까지 완료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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