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라한농강재는 "상주시 외서면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 1가구를 선정해 어제(30일) '지붕 씌우기 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홀로 살고 있는 석계분(73세) 씨는 "4년 전부터 비만 오면 온 집안에 비가 새도 그간 형편이 어려워 손보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지붕공사를 해준 돌나라한농에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습니다.
안준태 외서면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붕 씌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돌나라한농강재 정상태 대표님을 비롯해 현장에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외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돌나라한농 관계자는 "상주시 외서면 외에도 이번 동절기를 앞두고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의 지붕 교체와 충청북도 진천군의 낡은 주택의 리모델링 봉사도 전개했다"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 돌나라한농강재는 이렇게 한두 가정씩이라도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의 이웃들과 나눔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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