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재래시장 노점상에서 위조지폐로 거래
용의자, 50대 여성으로 추정
용의자, 50대 여성으로 추정
지난달 대구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가 시장에서 거래된 사실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시내 한 재래시장 노점에서 한 중년 여성이 5만 원권 위조지폐로 나물 8000원어치를 산 뒤 4만 2000원을 거슬러 갔다고 밝혔습니다.
나물을 판매한 노점상은 뒤늦게 지폐 앞뒷면 디자인이 똑같은 사실을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소행으로 보고 해당 여성의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