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들이받은 승용차에 10대 여학생 사망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10대 여학생이 숨졌습니다.

어제(1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 A(16)양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해당 사고와 관련, 승용차 운전자 B(78)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B씨를 입건하는 동시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사고원인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