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는 실종자 탐색을 돕기 위해 미군의 잠수요원들이 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잠수 요원과는 달리 직접 바다에는 들어가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윤범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해 백령도 앞바다의 천안함 침몰 현장.
해군 잠수 요원들이 물속을 오가며 수색 작업이 한창이지만 미군 잠수 요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미 해군의 3천 톤급 구조함 살보함에 탄 미 잠수요원들은 미 해군의 잠수 매뉴얼에 따라 구조 탐색 작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 해군의 잠수 매뉴얼에 따르면 조류의 속도가 1노트 이상이면 물속에 들어가는 것은 예외적으로만 허용됩니다.
수온은 영상 10도 이상이 적합하고, 그 이하일 경우 20분 이상 잠수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수심에 대한 제한도 있습니다.
수심이 40m 이상일 경우 미 잠수요원들은 특별한 장비 없이는 바다로 들어가는 경우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우리 잠수 요원들도 이 매뉴얼을 준수해야 하지만, 일단 물속 작업 시간을 15분 이내로 제한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또 경력 10년 이상의 중사·상사들이 잠수를 전담하고 사병과 경력 10년 이하인 부사관들의 입수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는 실종자 탐색을 돕기 위해 미군의 잠수요원들이 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잠수 요원과는 달리 직접 바다에는 들어가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윤범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해 백령도 앞바다의 천안함 침몰 현장.
해군 잠수 요원들이 물속을 오가며 수색 작업이 한창이지만 미군 잠수 요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미 해군의 3천 톤급 구조함 살보함에 탄 미 잠수요원들은 미 해군의 잠수 매뉴얼에 따라 구조 탐색 작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 해군의 잠수 매뉴얼에 따르면 조류의 속도가 1노트 이상이면 물속에 들어가는 것은 예외적으로만 허용됩니다.
수온은 영상 10도 이상이 적합하고, 그 이하일 경우 20분 이상 잠수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수심에 대한 제한도 있습니다.
수심이 40m 이상일 경우 미 잠수요원들은 특별한 장비 없이는 바다로 들어가는 경우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우리 잠수 요원들도 이 매뉴얼을 준수해야 하지만, 일단 물속 작업 시간을 15분 이내로 제한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또 경력 10년 이상의 중사·상사들이 잠수를 전담하고 사병과 경력 10년 이하인 부사관들의 입수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