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태 전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이 '법무법인 흰뫼'에 합류하며 변호사로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조종태 전 검사장은 "공직을 떠나 새롭게 변호사로 출발하게 됐다"고 이같이 밝히며 "더 낮은 자리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조 전 검사장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으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연세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고, 지난 1996년 사법연수원 25기를 수료한 뒤 30년 가까이 기업범죄·특별수사 전문 검사로 활약해 왔습니다.
법무법인 흰뫼는 기업, 금융, 조세, 가상자산, 부동산개발 분야 전문 로펌으로, 임대혁 전 부장검사를 비롯해 박순철 전 서울남부지검장(58·24기), 배종혁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장(55·27기) 등 판검사 출신이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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