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경기 평택시의 한 환전소에서 외국 국적의 남성 2명이 직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평택시 신장동의 한 환전소에서 현금 8천 달러(약 1천만 원)를 빼앗아 달아난 외국인 강도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총기 형태의 물건으로 60대 여성 직원을 위협해 돈을 건네받은 뒤 미리 준비한 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가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ke3998@naver.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