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캐릭터 공모전
"가평으로 가자"는 의미 담겨
"가평으로 가자"는 의미 담겨
경기 가평군이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관광캐릭터를 선정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캐릭터는 가평군 대표 먹거리인 잣과 군조인 꿩의 모습에 착안해 만들어진 '가잣꾼과 꺼벙이'로 "가평으로 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앞서 가평군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모두 253편 작품이 접수돼 사전 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공모전 결과 관광지를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 9편이 선정돼 대상인 '가잣꾼과 꺼벙이' 외에도 최우사상에 '가람이와 잣요정', '노리와 드리' 등이 뽑혔습니다.
가평군은 자라섬 봅꽃 축제, 화악산과 명지산 등 관내 명산, 가평8경 등 군내 주요 관광지 홍보에 수상작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문화관광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각종 콘텐츠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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