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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낮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 돈이 뿌려졌습니다.
알고 보니 한 소설가가 자신의 신작을 홍보하려고 벌인 일이었다고 합니다.
이 소설가는 경찰에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천권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중년 남성이 6층 높이의 사다리 위에 올라가더니 손에 든 홍보물을 뿌리기 시작합니다.
약 300여 장의 전단에는 각각 천 원짜리 지폐가 붙어 있습니다.
길을 가던 사람들이 지폐를 줍기 위해 순식간에 몰려들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지폐를 뿌린 사람은 소설가 조강타씨로 자신의 신작 역사소설을 홍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인터뷰 : 조강타 / 소설가
- "안중근 의사가 순국하신지 100주년을 기념해서 하게 됐고요. 전단에 돈을 붙이지 않으면 아무도 신경을 안 쓰니까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하지만, 조 씨는 경찰의 처벌을 받게 생겼습니다.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전단을 뿌려 옥외광고물관리법을 위반했기 때문입니다.
대중의 관심만 끌고 보자는 작가와 출판사의 섣부른 홍보 전략이 되레 화를 부른 셈입니다.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조만간 과태료를 물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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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25일) 낮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 돈이 뿌려졌습니다.
알고 보니 한 소설가가 자신의 신작을 홍보하려고 벌인 일이었다고 합니다.
이 소설가는 경찰에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천권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중년 남성이 6층 높이의 사다리 위에 올라가더니 손에 든 홍보물을 뿌리기 시작합니다.
약 300여 장의 전단에는 각각 천 원짜리 지폐가 붙어 있습니다.
길을 가던 사람들이 지폐를 줍기 위해 순식간에 몰려들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지폐를 뿌린 사람은 소설가 조강타씨로 자신의 신작 역사소설을 홍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인터뷰 : 조강타 / 소설가
- "안중근 의사가 순국하신지 100주년을 기념해서 하게 됐고요. 전단에 돈을 붙이지 않으면 아무도 신경을 안 쓰니까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하지만, 조 씨는 경찰의 처벌을 받게 생겼습니다.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전단을 뿌려 옥외광고물관리법을 위반했기 때문입니다.
대중의 관심만 끌고 보자는 작가와 출판사의 섣부른 홍보 전략이 되레 화를 부른 셈입니다.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조만간 과태료를 물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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