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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된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하이힐 사건'으로 시작된 서울시 교육청 인사 비리 의혹의 전모가 속시원히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9일 소환돼 13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은 일부 인사의 승진 추천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 인터뷰 : 공정택 / 전 서울시 교육감(19일 밤)
- "(승진자 추천하신 거 인정하세요?) 예. 그건 검찰에다 충분히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공 전 교육감은 그 대가로 금품을 받지는 않았다고 강조하는 등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공정택 / 전 서울시 교육감
- "(그 대가로 돈 받으셨어요?) 아니, 아니."
이에 대해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초, 공 전 교육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 부인에다 증거인멸, 말 맞추기 등의 우려도 있다. 재소환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해 이를 시사했습니다.
검찰은 구속자들로부터 공 전 교육감 지시로 근무평정을 조작했고, 수천만 원이 공 전 교육감에게 흘러갔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장학사 시험 편의 대가로 뒷돈을 주고 받은 장학사 간 하이힐 싸움으로 처음 불거진 이번 사건, 비리 규명의 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갈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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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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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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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소환돼 13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은 일부 인사의 승진 추천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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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자 추천하신 거 인정하세요?) 예. 그건 검찰에다 충분히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공 전 교육감은 그 대가로 금품을 받지는 않았다고 강조하는 등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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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대가로 돈 받으셨어요?) 아니, 아니."
이에 대해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초, 공 전 교육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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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구속자들로부터 공 전 교육감 지시로 근무평정을 조작했고, 수천만 원이 공 전 교육감에게 흘러갔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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