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실종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연락한 MBN 미디어센터 보안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양우철 경기 고양경찰서장은 어제(18일) 경기 고양시 MBN 미디어센터를 찾아 보안팀장 장 모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실종 신고자 접수된 70대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알렸습니다.
경찰은 정오쯤 "유서를 쓰고 나갔다"는 112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MBN 미디어센터 보안실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장 씨는 "휴대전화가 계속 울리는데 받지 않은 남성이 있어 유심히 살펴보다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양우철 / 경기 고양경찰서장
- "직원들이 주변을 확인하던 중에 혹시나 몰라서 MBN에 와서 인상착의를 말씀드리고, 확인을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마침 보안팀에서 비슷한 분이 계시다고 해서 확인해서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시켰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과 경찰이 같이 실종 어르신이나 아이들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양우철 경기 고양경찰서장은 어제(18일) 경기 고양시 MBN 미디어센터를 찾아 보안팀장 장 모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실종 신고자 접수된 70대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알렸습니다.
경찰은 정오쯤 "유서를 쓰고 나갔다"는 112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MBN 미디어센터 보안실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장 씨는 "휴대전화가 계속 울리는데 받지 않은 남성이 있어 유심히 살펴보다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양우철 / 경기 고양경찰서장
- "직원들이 주변을 확인하던 중에 혹시나 몰라서 MBN에 와서 인상착의를 말씀드리고, 확인을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마침 보안팀에서 비슷한 분이 계시다고 해서 확인해서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시켰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과 경찰이 같이 실종 어르신이나 아이들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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