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식구 감싸기로 국민 기만…직권 남용" 주장
시민단체 사세행(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대통령실 관계자 3명 총 4명을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인사검증참사'와 관련해 공수처에 고발합니다.
사세행은 오늘 오후 3시 이들에 대해 '국가수사본부장 인사검증참사'를 일으켰다며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고발인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복두규 대통령실 인사기획관,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모두 4명입니다.
단체 측은 고발 이유에 대해 "정변호사가 아들 학폭 피해자에게 사과하기는 커녕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대법원까지 소송한 사실이 KBS에 보도까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전형적인 “검찰 식구 감싸기”를 위해 고의적이고 조직적으로 국민들을 기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심가현 기자 gohyu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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