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40여 년 만에 허용…"난개발 우려"

환경부가 설악산 국립공원에 새로운 케이블카 설치를 조건부 허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지역사회는 40년 만의 숙원이 해결됐다며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환경단체는 전문 기관이 반대 의견을 냈는데도 환경부가 외면했다면서, 설악산을 시작으로 국립공원 난개발이 시작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