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지난 노후 번호판 1600여 개 교체 계획
군청‧읍면행정복지센터에 교체 신청 접수
군청‧읍면행정복지센터에 교체 신청 접수
경기 가평군이 올해 11월 말까지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교체 대상은 지난 2011년 건물번호판 도입 당시 설치돼 탈색, 훼손 등으로 색이 눈에 쉽게 띄지 않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번호판입니다.
가평군은 관내에 있는 부착 후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총 3,073개 가운데 1,600여개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건물번호판은 방치될 경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평군은 선제적으로 번호판을 교체해 군민 혼란을 막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건물 번호판 소유자 및 점유자 등 주민이 군청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교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 군청 홈페이지나 팩스,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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