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 매직 비리와 관련해 뇌물을 받아 구속된 전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장 모씨가 교감과 장학사 등 20여 명을 부당하게 승진시킨 의혹이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년간 장 씨가 교감과 장학사의 근무성적 평가을 담당하면서 심사대상자들의 점수를 조정해 장학사 등 2명을 장학관으로, 교감 15명을 교장으로 부당 승진시켜 지난 1월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장 씨가 교감 9명의 근무성적을 조정해 교장 연수대상자로 선발되도록 했으며, 점수가 모자란 대상자는 별도 항목을 만들어 가점을 주는 방식을 사용해, 조직적 인사 부정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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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지난 2년간 장 씨가 교감과 장학사의 근무성적 평가을 담당하면서 심사대상자들의 점수를 조정해 장학사 등 2명을 장학관으로, 교감 15명을 교장으로 부당 승진시켜 지난 1월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장 씨가 교감 9명의 근무성적을 조정해 교장 연수대상자로 선발되도록 했으며, 점수가 모자란 대상자는 별도 항목을 만들어 가점을 주는 방식을 사용해, 조직적 인사 부정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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