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7.5억 원 확보
부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구조개혁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7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 보고한 지방공공기관 혁신계획(구조개혁 분야)을 평가한 것으로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가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단(TF)을 운영해 소통과 협의로 공공기관 혁신 추진을 해 오고 있으며, 민선 8기 시정의 궁극적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수차례의 토론회,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소통과 협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서부터 공공기관 효율화를 시작하였기에 가능했던 결과다."며 "이번 수상이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이 원활히 추진되는 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올해 상반기 내 효율화를 마무리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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