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밀집 지역 안전 관리리 강화…50명 모이면 경보 울린다

구리시가 다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CCTV를 활용한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구리시는 오늘(21일)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을 보강해 50명 이상이 모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 경보음이 울리고 관제 모니터에 자동으로 CCTV 화면이 표출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제요원은 현장 상황에 따라 안내방송을 송출하거나 위급한 상황일 경우 구리경찰서에 질서 유지를 요청합니다.

구리시는 지난달 말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이번 조치를 했으며 우선 이용자가 많은 구리역, 갈매역 출퇴근 시간대와 구리전통시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