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최대의 인공섬이 한강에 띄워졌습니다.
이제 2개의 섬을 더 띄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3개 섬이 연결돼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섬이 완성됩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하나, 진수!
시작을 알리자 3천 톤이 넘는 거대한 물체가 미끄러지듯 한강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동작대교 남단에서 플로팅 아일랜드의 제2섬이 한강에 띄워진 것입니다.
동력만 없을 뿐, 배와 같이 134개 철제 블록을 연결해 부유체를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3층 높이의 건물 뼈대가 세워졌습니다.
최대 2,5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거대한 인공 섬이 한강에 띄워졌습니다. 이 섬은 이곳에서 마무리 공사를 마친 뒤 4월 저쪽에 보이는 반포대교 남단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부유체 조립하고 있는 1섬도 곧 진수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천석현 / 서울시 한강사업기획단장
- "세계에서 현재까지는 가장 큰 섬으로서 에어백 공법으로 성공했습니다.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점검을 해서 1섬은 2섬에 비해 1.5배 더 큽니다. 더 큰 섬을 3월 말에 진수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세 섬이 8월쯤 반포대교 남단에서 연결되는데 1섬은 문화시설, 2섬은 젊음과 축제의 테마 공간, 3섬은 수상 레포츠의 전진기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 김수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최대의 인공섬이 한강에 띄워졌습니다.
이제 2개의 섬을 더 띄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3개 섬이 연결돼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섬이 완성됩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하나, 진수!
시작을 알리자 3천 톤이 넘는 거대한 물체가 미끄러지듯 한강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동작대교 남단에서 플로팅 아일랜드의 제2섬이 한강에 띄워진 것입니다.
동력만 없을 뿐, 배와 같이 134개 철제 블록을 연결해 부유체를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3층 높이의 건물 뼈대가 세워졌습니다.
최대 2,5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거대한 인공 섬이 한강에 띄워졌습니다. 이 섬은 이곳에서 마무리 공사를 마친 뒤 4월 저쪽에 보이는 반포대교 남단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부유체 조립하고 있는 1섬도 곧 진수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천석현 / 서울시 한강사업기획단장
- "세계에서 현재까지는 가장 큰 섬으로서 에어백 공법으로 성공했습니다.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점검을 해서 1섬은 2섬에 비해 1.5배 더 큽니다. 더 큰 섬을 3월 말에 진수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세 섬이 8월쯤 반포대교 남단에서 연결되는데 1섬은 문화시설, 2섬은 젊음과 축제의 테마 공간, 3섬은 수상 레포츠의 전진기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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