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기관 울산테크노파크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2003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적극적인 입주 기업 유치 활동과 높은 공동 장비 활용률 유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업 성장에 맞춘 단계별 지원 시스템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 산업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앙 정부와 울산시의 지원,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토대로 기술 혁신형 기업 육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울산 중소기업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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