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35분쯤 해운대구 중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60대 주민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습니다.
또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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