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용의자는 이란계 노르웨이 국적자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번화가의 한 나이트클럽 인근 거리 등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21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이날 오전 1시쯤 오슬로 도심의 유명 나이트클럽 주변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경찰은 단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한 명을 클럽 근처에서 체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총격 사건 뒤 체포된 남성은 이란계 노르웨이 국적자로, 흉기와 약물 소지 관련 법규 저촉으로 현지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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