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날씨] 주말, 무더위 계속… 다음 주 제주부터 장마 시작

<앵커멘트>주말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북지역으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로는 장마전선도 북상하고 있다고하는데,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예은 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1>날이 더 더워졌습니다. 대구를 포함한 일부 경북지역은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서울이 한낮에 30도 광주가 32도 경산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후텁지근할테니까요 더위에 대한 대비 잘해두시기 바랍니다.

<2>오늘도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으로 5~30mm가 내리겠는데요, 곳에 따라서는 벼락과 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으로는 대체로 흐리겠고요,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서부지역으로는 비가 가끔 지나겠습니다.

<남부>남부와 제주로는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최고기온>오늘 내륙으로는 30도를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대전 30도 전주 31도, 대구는 33도 가 예상됩니다.

<주간>다가오는 월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겠습니다. 이후 남부 곳곳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다만 오랜 가뭄 뒤에 내리는 국지적인 호우인터라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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