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타인 명의의 '대포통장'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긴 혐의로 조선족 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노 모 씨에게 300만 원을 주고 대포통장 10개를 사들여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400만 원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최근 이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원 직원인데 개인정보가 유출돼 수표가 발행됐으니 통장 보안설정을 해야 한다"고 속여 3천여만 원을 입금받아 가로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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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노 모 씨에게 300만 원을 주고 대포통장 10개를 사들여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400만 원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최근 이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원 직원인데 개인정보가 유출돼 수표가 발행됐으니 통장 보안설정을 해야 한다"고 속여 3천여만 원을 입금받아 가로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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