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009년 예보관계관 회의를 열고 산악 지역에만 따로 대설특보를 내리는 제도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설특보가 행정구역 단위로 포괄적으로 내려지면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을 덜기 위한 취지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에만 눈이 오고 시내에는 비가 오는데 대설특보를 발효해 행정구역 전체에 비상이 걸리는 때가 있다"며 "이 제도를 올겨울에 내부적으로 시범 운영해 부작용이 없으면 내년에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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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설특보가 행정구역 단위로 포괄적으로 내려지면서 발생하는 시민의 불편을 덜기 위한 취지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에만 눈이 오고 시내에는 비가 오는데 대설특보를 발효해 행정구역 전체에 비상이 걸리는 때가 있다"며 "이 제도를 올겨울에 내부적으로 시범 운영해 부작용이 없으면 내년에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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