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황우석 전 교수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황우석 전 교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정부 연구비를 가로챈 혐의와 난자를 불법매매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줄기세포 논문도 일부 조작됐음을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사기로 기업 후원금을 모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황우석 전 교수는 지난 2006년 5월 불구속 기소됐는데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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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황우석 전 교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정부 연구비를 가로챈 혐의와 난자를 불법매매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줄기세포 논문도 일부 조작됐음을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사기로 기업 후원금을 모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황우석 전 교수는 지난 2006년 5월 불구속 기소됐는데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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