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납치된 것처럼 위장해 어머니로부터 금품을 뜯어낸 아들 26살 박 모 씨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박 씨가 지난달 14일까지 어머니로부터 모두 9차례에 걸쳐 960만 원을 뜯어냈다며 박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박 씨의 교도소 동기인 33살 황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월29일 오전 11시쯤 울산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 황 씨를 시켜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을 데리고 있으니 돈을 보내면 풀어주겠다고 협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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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경찰서는 박 씨가 지난달 14일까지 어머니로부터 모두 9차례에 걸쳐 960만 원을 뜯어냈다며 박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박 씨의 교도소 동기인 33살 황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월29일 오전 11시쯤 울산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 황 씨를 시켜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을 데리고 있으니 돈을 보내면 풀어주겠다고 협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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