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행정동우회는 8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공직자, 정년은 있으나 은퇴는 없다'를 대주제로 지방행정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세대 혁명과 공적기관 혁신, 지방분권 등을 강조했다.
이어 김춘석 한국리서치 전무가 '코로나19 팬데믹 그 후 행정환경변화와 대응', 임의영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장이 '도, 시·군정에 대한 은퇴 공직자의 적극적 기여방안', 박명숙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퇴직 공무원의 지역봉사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분과별로 전만식 강원연구원 감사실장, 정호영 한국리서치 전문위원, 박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이경식 평창군행정동우회장, 홍기종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 이덕하 강원도자원봉사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강원도행정동우회는 세미나와 함께 퇴직 공무원들의 역할과 결의를 담은 선언문도 채택했다. 행정동우회는 선언문을 통해 "강원도의 가치, 강원도의 미래를 향상시키고 강원도민의 행복한 삶을 증진하는데 봉사하고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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