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축산폐기물을 한우로 둔갑시켜 시중에 대량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공업용 기름 등으로 활용해야 할 축산폐기물을 재가공해 한우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축산폐기물 수거업체 대표 50대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2004년 1월 초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유명백화점과 대형마트 정육 코너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가공품을 수거하고 도축장에서 폐기물 처리할 쇠고기 지방육을 거둬들여 재가공한 뒤 소매상인과 대형음식점에 팔아 13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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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공업용 기름 등으로 활용해야 할 축산폐기물을 재가공해 한우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축산폐기물 수거업체 대표 50대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2004년 1월 초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유명백화점과 대형마트 정육 코너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가공품을 수거하고 도축장에서 폐기물 처리할 쇠고기 지방육을 거둬들여 재가공한 뒤 소매상인과 대형음식점에 팔아 13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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