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건설노조 간부와 조합원이 23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당사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산하 강호경 부울경 지역본부 사무국장, 신원호 경남건설기계지부 지부장, 송학섭 경남전기지부 지부장과 조합원 2명 등 5명이 이날 오전 9시부터 머리띠와 피켓을 들고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이낙연 대표 면담,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 민주당 당론 채택, 노동법 개악 저지, 전태일 3법 입법을 주장했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요구가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농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창원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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