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44살 여성 A씨 등 유흥업소 종사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해당 업소를 방문한 손님 49살 여성 B씨 등 2명이 각각 이달 20일과 그제(21일)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들 4명 외에도 업소 종사자 20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 등 4명의 거주지와 근무지 일대를 소독하고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31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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