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경찰서는 오늘(2일) 친구에게 잔소리한다며 아내를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69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일) 오후 7시 40분쯤 경남 양산시 자택에서 식탁 의자로 66살 아내 B씨의 머리를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에게 B씨가 잔소리하자 이를 몇 차례 만류하다 순간 흥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리를 의자로 가격당한 B씨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하고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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