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31일)을 앞두고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한 달 만에 최다로 치솟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발생이 47명, 해외유입이 1명이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51명) 이래 1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40명대를 넘어선 것도 한 달 만에 처음이다.
한편, 30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5960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가 78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 40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475명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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