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에서 손을 떼고 결과만 보고받으라고 한 사건은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빼고 모두 가족, 측근과 관련된 4건인데 모두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 사건입니다.」
「먼저 윤 총장 부인과 관련된 사건이 2건인데,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이 후원사에서 거액의 협찬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입니다.」
「윤 총장 장모 관련 사건도 있습니다.
장모 최 모 씨가 불법 의료기관 개설에 관여하고 요양급여비를 부정으로 수급한 혐의에 대해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는 의혹입니다.」
「마지막으로 윤 총장 측근 관련 사건인데, 윤 총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형인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사건 무마 의혹도 수사지휘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추 장관 결단의 빌미가 된 라임 사건은 수사지휘권 발동 하루 만에 서울남부지검이 서둘러 새로 전담팀을 꾸려 사실상 기존 수사팀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수사를 지휘하는 남부지검장의 수사라인이 사실상 추미애 라인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먼저 윤 총장 부인과 관련된 사건이 2건인데,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이 후원사에서 거액의 협찬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입니다.」
「윤 총장 장모 관련 사건도 있습니다.
장모 최 모 씨가 불법 의료기관 개설에 관여하고 요양급여비를 부정으로 수급한 혐의에 대해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는 의혹입니다.」
「마지막으로 윤 총장 측근 관련 사건인데, 윤 총장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형인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사건 무마 의혹도 수사지휘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추 장관 결단의 빌미가 된 라임 사건은 수사지휘권 발동 하루 만에 서울남부지검이 서둘러 새로 전담팀을 꾸려 사실상 기존 수사팀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수사를 지휘하는 남부지검장의 수사라인이 사실상 추미애 라인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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