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10월 20일 정오 주요뉴스

▶ 추미애, 석 달 만에 또 수사지휘권 발동…윤석열 '정조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권력의 사유화"라며 비난수위를 높였습니다.

▶ 오늘 '라임 사태' 첫 제재심…라임자산운용 '등록취소' 불가피
금융감독원이 오늘 오후 '라임 사태'에 대한 첫 제재심을 열고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합니다.
금감원은 이미 라임자산운용에 '등록 취소'와 '핵심 임원 해임 권고' 등의 내용으로 사전통지문을 보냈습니다.

▶ 택배기사 잇단 사망…노동부, 택배사 긴급 점검 착수
정부가 택배기사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주요 택배사들을 대상으로 과로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가 제대로 돼 있는지 긴급 점검에 나섭니다.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등 택배가 모이는 주요 서브 터미널 40개소와 대리점 400개소는 물론, 대리점과 계약한 택배기사 6천여 명에 대한 면담조사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 신규 확진 58명…의료기관 감염 확산 '비상'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58명 나와 하루 전보다 18명 줄었습니다.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경기도 광주 재활병원에서 사망자를 포함해 추가 3명이 확진되는 등 의료기관을 고리로 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사업부문 10조 3천억 원에 인수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사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 3천억 원에 인수합니다.
인수가 완료되면 SK하이닉스의 낸드시장 점유율은 약 20%로 삼성에 이어 글로벌 2위로 도약하게 됩니다.